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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K-ICT 빅데이터센터를 ‘AI데이터안심활용센터’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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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09.30 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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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실 1곳→5곳 확대
민감 데이터 안전하게 분석
데이터 안심구역·결합지원센터·AI라운지 연계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기존 K-ICT 빅데이터센터를 ‘AI데이터안심활용센터’로 개편하고 안전한 인공지능(AI) 데이터 활용 지원에 나선다.

NI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ICT 빅데이터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29일 경기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AI데이터안심활용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사진=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K-ICT 빅데이터센터는 2013년 문을 연 이후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지원해왔다. 이번 개편은 데이터 안심구역 제도 강화와 AI 확산에 맞춰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변화는 데이터 분석 공간 확대다. 기존 1곳이던 데이터 분석실을 5곳으로 늘리고, 데이터 관련 기관과 기업·연구자들이 협업할 수 있는 ‘AI라운지’를 새롭게 마련했다.

데이터 안심구역, 데이터결합지원센터, AI라운지도 연계한다. 이를 하나의 ‘데이터 고신뢰존’으로 운영해 외부 공개가 어려운 민감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AI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데이터 안심구역은 공개하기 어려운 민감 데이터를 외부로 반출하지 않고 지정된 보안 공간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한 시설이다.

AI데이터안심활용센터는 앞으로 지역별 데이터 안심구역을 클라우드로 연결하는 중앙 허브 역할도 맡는다. 물리적으로 다른 지역에 있는 데이터 분석 시설을 연계해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데이터결합지원센터도 최신 보안 규정과 인증 기준에 맞춰 고도화한다. 가명처리와 데이터 결합, 안심구역 기능을 연계해 데이터 활용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AI라운지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대학·연구기관 등이 데이터를 활용해 협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와 사업 사례를 발굴하고 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개소식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용보증기금, 부산테크노파크 등 데이터 안심구역과 데이터 결합 지원 관련 기관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형철 NIA 원장은 “AI데이터안심활용센터 개소로 가명정보 결합과 활용을 위한 물리적·기술적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AI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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