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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드코퍼레이션, AI 여행 서비스 ‘리아트래블’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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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I 2025.07.10 09:51:37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트래블테크 기업 리아드코퍼레이션(대표 이병주)이 AI 맞춤형 여행 예약 플랫폼 ‘리아트래블(Ria Travel)’을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기존 B2B 전용 서비스 ‘리아(Ria)’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B2C)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차별화된 AI 기반 예약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리아트래블은 이용자의 목적지, 일정, 객실 위치, 어메니티 선호도, 특별 요청사항 등 세부 요구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최적화된 숙박 견적을 제시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온라인 여행사(OTA)가 정형화된 숙박 상품을 나열하는 방식과 달리, AI를 통해 개별 이용자의 선호도와 조건에 최적화된 예약 결과를 도출해내는 ‘완전 개인화’ 시스템을 구현했다.

견적 기반 예약 구조 덕분에 공개된 온라인 최저가보다도 더 합리적인 조건으로 숙소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자 맞춤형 조건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도 차별점으로 꼽힌다. 간단한 회원 가입 후 목적지와 일정을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견적과 숙박 옵션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복잡한 검색 및 가격 비교 과정 없이도 최적의 숙소를 찾을 수 있다.

리아트래블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숙소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포함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항공, 액티비티, 렌터카 등 여행 전반을 포괄하는 토털 솔루션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병주 리아드코퍼레이션 대표는 “B2B 시장에서 선보인 ‘리아’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B2C 플랫폼 ‘리아트래블’을 새롭게 리브랜딩하게 됐다”며 “AI 기술을 통해 보다 정교하고 개인화된 여행 예약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아드코퍼레이션은 2023년 설립된 AI 기반 트래블테크 전문 기업으로, AI 예약 엔진 개발과 여행업계 대상의 B2B 솔루션 제공에 집중해왔다. 이번 리아트래블 출시를 계기로 소비자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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