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취업제한 5년도 명령했다.
최씨는 지난해 6월 광주 한 주점에 손님으로 들어가 술잔에 수면유도제인 졸피뎀을 몰래 타 여성 업주에게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소지품을 뒤져 현금 등을 빼앗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8월에도 다른 주점에서 같은 범행을 했으며 성폭행 과정을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수면유도제를 활용해 강도와 성범죄를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들에게 큰 정신적 충격을 안겼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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