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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픈AI 이사회로부터 해임된 지 5일 만이다.
이어 오픈AI는 올트먼의 복귀와 함께 이사회를 재구성하는데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브렛 테일러 전 세일즈포스 CEO와 미 재무부 장관 출신인 래리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의 이사진 합류 소식도 전했다. 올트먼 복귀를 막판까지 반대했던 애덤 디앤젤로 쿼라 CEO도 이사회에 남는다.
올트먼도 자신의 X에 게시글을 올려 “오픈 AI로 돌아오게 돼 기대가 크다며” 직접 복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지난 며칠간 제가 한 모든 일은 이 팀과 그 사명을 함께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며 “MS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을 때도 저와 팀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는 게 분명했다”고 말했다.
올트먼이 오픈AI로 복귀를 결정하면서 MS로의 이직은 무산됐지만, MS와 협력 강화 의지도 피력했다.
올트먼은 “새로운 (오픈AI) 이사회와 사티아(나델라 MS CEO)의 지원으로 다시 오픈AI로 돌아와 MS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MS는 오픈AI의 최대 투자자로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