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방한한 중남미 11개 기업은 제조업 및 농업·식품 분야 업종에 속한다. 이 자리에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 디지털 기술에 강점을 지닌 28개 국내 기업이 참석했다.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우리 기업 중 일부를 중남미 진출을 위한 현지 방문 대상으로 선정해 오는 10월 멕시코에서 열릴 예정인 IDB 혁신 포럼에도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IDB 혁신 포럼은 한-중남미 기업 네트워킹 강화 및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기재부와 IDB가 공동 개최하며, ICT·스마트팜·스마트팩토리 등 혁신기술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형성된 한-중남미 기업 간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후속 수출기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수출계약 체결과 같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제기구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