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정기예금 15종 및 적립식예금 23종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정기예금의 경우 최고 0.5%포인트 인상하고, 적립식 예금 중 KB국민프리미엄 적금은 최고 0.6%포인트를 인상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근로장려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KB국민행복적금의 경우 1년 만기 정액적립식 기준 최고금리 연 5.75%, KB반려행복적금은 3년 만기 최고 연 5.0%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및 시장금리를 반영한 예·적금 금리 인상을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형성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