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서대문구 "신촌 도시재생 위한 주민 의견 모은다"

정태선 기자I 2016.03.22 15:16:04

26일, 28일 오후 2시 창천교회 맑은내홀서 공청회

신촌동 서울형 도시재생시범사업 구역. 서대문구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대문구가 신촌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이달 26일과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창천교회 백주년기념관 맑은내홀에서 개최한다.

구는 도시재생을 위한 신촌 지역 주민과 상인, 학생, 관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신촌 도시재생의 미래상과 로드맵 △청년문화, 신촌경제, 신촌하우스, 공동체, 공공기반시설 관련 사업 구상 △사업 추진체계 및 향후계획 등에 관한 설명을 청취한 뒤, 토론회와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

희망자는 공청회에 직접 참석하거나 공청회 개최 후 5일 이내에 팩스(02-3140-8378)를 이용해 의견을 낼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역 특성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체”라고 강조하고 “공청회에서 신촌 재도약을 위한 주민 주도의 참신한 논의가 펼쳐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서대문구청 지역활성화과 도시재생팀(02-330-1657) 또는 신촌 도시재생지원센터(02-3140-834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대문구 신촌동은 ‘청년과 지역이 함께하는 신촌만들기’라는 주제로 2014년 12월에 ‘서울형 도시재생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후 신촌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1~2기 도시재생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주민역량 강화와 참여기반 조성에 주력해 왔으며, 현재 주민협의체 회의와 도시재생위원회 자문을 통해 문화, 경제, 주거재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고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지원, 협업하는 방식으로 2018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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