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점에 이은 것으로 인터넷 속 캐릭터가 인형, 티셔츠, 가방, 양말 등 패션 상품 2천500여종으로 판매된다. 라인프렌즈는 지난 3월 독립법인화한 뒤 이번에 이태원으로 사옥을 이전하기도 했다.
이번에 이태원의 중심에 자리 잡은 라인프렌즈 스토어는 지상 3층, 연면적 1,128.27㎡(약 330평)의 세계 최대 규모로, 라인프렌즈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도심형 테마파크를 컨셉으로 설계되었다.
1층부터 3층으로 이어진 ‘라인프렌즈 빌라’는 라인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브라운’,‘샐리’,‘코니’의 방으로 꾸며져 있어 라인프렌즈 캐릭터의 생활을 가까이서 엿볼 수 있다. 또한, 세계 최대 크기인 3.3m의 ‘메가 브라운’과 ‘메가 샐리’가 자리잡고 있어 멀리서도 고객의 시선을 끈다.
이태원 스토어 한정 판매 제품도 있다. 라인프렌즈와 네덜란드 디자인 스튜디오 ‘미스터마리아(mr maria)’의 콜라보레이션 조명 브라운 램프는 이태원 스토어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또, 미국 친환경 니트인형 브랜드 주벨스(ZUBELS)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한 브라운 니트인형 2종 역시 최초로 공개된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이태원에 마련한 것에 대해 “50개가 넘는 대사관이 위치해 있을 만큼 여러 나라의 문화가 어루어진 이태원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캐릭터가 고객을 맞이하기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밝히며 “서울에서 가장 이색적인 장소인 이태원에 오픈한 라인프렌즈 스토어에서 캐릭터와 함께 테마파크에 놀러 온 듯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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