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남재우 PD]
올해 완성차는 작년 한 해 현대·기아자동차가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며 전체적으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전년대비 5.6% 늘어난 8,196,901대의 완성차를 판매했습니다.
현대차(005380)는 작년 판매량은 전년대비 8.6% 늘어난 4,401,947대였습니다.
내수 판매는2.3% 줄었으나 해외 판매가 10.9% 늘며 전체적으로도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기아차(000270)는 전년대비 7.1% 늘어난 2,720,753대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특히 처음으로 해외생산 판매 분이 국내생산의 수출 분을 넘는 등 해외에서 호조를 보였습니다.
현대·기아차의 이번 실적은 역대 최대치로 이로써 2008년 이래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5년 연속 역대 최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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