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처럼 대외 여건이 복잡한 때일수록 국회가 나서서 경제와 민생 전반에 미칠 충격을 줄이기 위해 방파제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중동 상황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민생을 지원하기 위한 추경 편성이 본격 논의되고 있다”면서 “유가와 환율이 동요하며 에너지와 금융시장 전반의 유동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석유가격 최고 가격제 시행과 추경 편성이라는 두 가지 특단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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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획예산처에서 추가 국채 발행 없이 초과 세수를 활용해 추경을 편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면서 “재정 건전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우리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한 지원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민생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면서 “선거용 혈세 살포라는 등의 국민의힘 망언은 국민을 아주 우습게 여기는 발언이다. 경제와 민생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여의도 문법으로 곡해하지 말고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국채를 발행해서 추경을 하자는 것도 아니고, 세수가 늘어날 것을 예상해서 추경을 편성하자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것은 국민의 힘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때 3년 동안 했던 버릇을 그대로 지금 답습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세금이 많이 걷힐 것 같아서, 더 늘어날 것 같아서 지금 당장 필요한 민생에 투자하겠다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면 그러면 지금 중동 상황으로 어려워진 민생 경제를 나 몰라라 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