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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백화점 야외매장에서 열린 동행축제 특별판매장과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 등을 찾아 백화점에서 인기 있는 여러 제품들과 소상공인 라이브 스튜디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중소·소상공인들과 소통했다.
아울러 동행축제 전담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동행축제의 성과와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복한백화점은 최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공간(라이브 스튜디오)과 고객 유치를 위한 복합문화공간(브런치카페, 펫파크, 키즈카페 등) 조성 등 기존의 판매 중심 공간에서 고객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다.
이 장관은 오후에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을 찾아 시장 내 가락몰 판매장을 둘러봤다. 이 장관은 소비자 체감물가와 시장경기 등의 동향을 살피고 수산물과 건어물 등을 직접 구매했다.
가락시장 내 위치한 가락몰은 지난 12일 골목형 상점가로 공식 지정됐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가락시장 내 460여개 점포를 대표해 가락시장 상인회에서는 이 장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은 계속해서 5~10% 상시 할인 판매되고 있다”라며 “올 추석 제수용품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윤미옥 여성벤처협회 회장을 비롯해 신영숙, 이선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 등 여러 유관기관에서도 행사에 같이 동참해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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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차관은 “글로벌 산업·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은 시기에 혁신을 거듭하며 경쟁력을 키워온 중소기업과 여성기업은 우리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한 축”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도약하여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관계부처, 유관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임병훈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김금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특별부회장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는 현황을 공유하고 스마트공장 고도화, 중소기업 스케일업 지원 강화, 중소기업 간 융합 지원 확대,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확대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