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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불안정 극복과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6월 사회공헌 테마를 헌혈 캠페인으로 전하고 범농협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키로 했다.
올해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함께 하는 100년 농협’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범농협 임직원 1500여명 참여를 목표로 ‘헌혈 60만ml 러브 터치’ 캠페인과 ‘서랍 속 숨겨진 헌혈증 기부’ 행사도 진행 중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헌혈은 이웃과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실천”이라며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국민과 지역 사회의 기대에 부응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농업인과 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따뜻한 100년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헌혈에 참여한 김용택 노조위원장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많은 직원들이 헌혈과 헌혈증 기부에 적극 동참해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일에 노조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자발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농협경북지역본부와 평택시지부에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 감사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