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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외교를 할 때 항상 염두에 둬야 하는 것이 우리 국내 시각만 가지고 보지 말고 외국의 시각을 갖고 접근해야만 세계적인 공감대 형성할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전날에도 “평창올림픽은 우리가 아주 오랜 세월에 걸쳐 힘들게 전국민적인 열망을 모아 유치한 것으로, 우리나라의 상징을 반드시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인공기 입장에 대해서도 “절대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오늘 실무회담이 열리지만 북측에서 과한 요구를 하지 않을까에 대한 우려 때문에 어제 몇말씀 드렸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예를 들자면 북측에서 모든 경기에서 한반도기를 써야 한다고 요구할 경우에는 어떻게 하나”면서 “한반도기로 합의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만약에 인공기를 흔들면 우리가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박지원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 “한반도기로 입장을 하더라도 메달 수여식에는 남북의 국기가 각자 게양되고 각자의 국가가 연주된다. 사실관계도 모르는 무식하고 소아병적인 트집으로 평화올림픽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이어 “평창동계올림픽 입장식에서 한반도기를 사용하는 것은 백번 옳은 일이며 IOC관례도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도 있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면서 “평화올림픽을 묵사발로 만들려는 보수 트리오들의 발상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가치도 없다”며 안 대표를 비롯해 홍준표·유승민 대표를 싸잡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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