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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수능시험일에 총 1만 8018명의 경찰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한 주 전 발표한 경찰 규모(1만 5000명)과 비교하면 20%(3000여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세부적으로 △출제본부 336명 △인쇄본부 192명 △채점본부 76명 △문제지 보관소 3684명 △문답지 호·회송 2750명 △시험장 1만 980명 등이다.
경찰은 포항지역 시험장 12곳 안에 경찰관 2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시험 도중 지진이 발생할 경우 학교장 등의 요청에 따라 경찰력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문제지 호송 업무도 기존 경찰관 1명에서 2명으로 늘려 경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수능시험 당일 전국 1180곳에 달하는 시험장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112타격대, 형사기동 차량에 대한 출동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경찰은 수험생이 지각하는 일이 없도록 시험장 2㎞ 이내 혼잡 교차로를 관리하고 시험장 200m 전방에 차량 진·출입을 통제한다.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시험장 주변을 지나는 화물 차량 등을 우회시켜 소음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지각 수험생은 순찰차·오토바이 등으로 시험장까지 태워주고 수험생이 탄 차량이 교통사고를 당할 경우 조사 일정을 미루는 편의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밖에 교육부와 협의해 수능 문제·답안지 호송 작업에 무장 경찰관을 투입하고 출제·인쇄·채점 장소 외곽 경비도 맡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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