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웹툰 작가들과 이색 파티 진행

이유미 기자I 2014.06.17 16:12:15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자사의 ‘만화속세상’ 웹툰 작가들을 위한 이색 파티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웹툰 작가 케어프로그램을 추진해온 다음은 이번 파티는 ‘13일의 금요일에 즐기는 호러 파티’를 콘셉트로 자리를 만들었다.

13일 저녁 6시30분부터 여의도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MPUB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풀, Hun, 천계영 등 다음 웹툰을 대표하는 작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게임과 인디밴드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작가들과 다음 만화속세상 스탭들이 웹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정서 다음 웹툰팀장은 “창작의 고통과 마감 스트레스에 지친 작가들이 서로 교감할 기회가 많지 않다”며 “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하는 선후배 작가들이 함께 즐기고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웹툰 작가들의 사기 진작과 결속력 도모를 위해 매년 테마를 가지고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2012년에는 선후배 작가들이 함께하는 클럽파티와 제주도 2박3일 여행을, 지난해에는 30세 이상 작가 50명 대상 종합 건강검진과 건강검진 비대상 작가 50명의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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