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KB금융(105560)지주는 3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 위원장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를 열고 KB인베스트먼트와 KB데이타시스템 등 계열사 2곳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 해당 계열사 주주총회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 ▲남인 K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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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위는 이번 인사의 원칙으로 △그룹 위기 상황에 따른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지닌 인사 △내·외부 출신을 떠나 조직 쇄신이 가능하고 CEO로서의 품성과 자질을 갖춘 인사 △금융인으로서의 윤리의식과 소신을 지닌 인사 등을 제시했다.
| ▲박중원 KB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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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서 발탁 승진된 남인 K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후보는 KB국민은행에서 업무지원본부장, 여신심사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인베스트먼트 부사장으로 있으면서 뛰어난 성과를 내 임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박중원 KB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후보는 KB국민은행에서 개인영업추진본부장, 개인영업본부장, 영동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고객에 대한 이해가 풍부해 고객 편리성이 강조되는 금융 IT서비스에 걸맞은 최적의 인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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