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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 중국 총판 사업 본격화…티몰 공식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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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6.07.21 09: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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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스포츠에 1차 물량 선적…260억 원 규모 계약 이행
9월 중국 전용 상품 출시…현지 판매 데이터로 품목 확대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수상 스포츠 브랜드 배럴(267790)이 중국 총판 사업의 첫 공급 물량을 선적하고 현지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9월에는 중국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전용 상품도 선보이며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배럴과 천마스포츠의 로고. (사진=배럴)
배럴과 천마스포츠의 로고. (사진=배럴)
중국 스포츠 유통기업 천마스포츠를 통한 총판 사업의 1차 물량 선적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배럴은 천마스포츠와 수출가 기준 약 260억원 규모의 중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상품 공급과 판매가 본격화됐다.

천마스포츠는 나이키를 비롯해 아디다스, 언더아머 등 60여 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를 운영하는 중국 최대 스포츠 유통 기업이다. 티몰, 징동닷컴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 역량과 중국 전역을 아우르는 물류·유통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배럴은 지난 16일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 배럴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정식 오픈했다. 배럴은 온라인 중심 소비가 활성화된 중국 시장 특성을 고려해 티몰을 핵심 판매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천마스포츠의 현지 유통 및 플랫폼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초기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내고, 티몰에서 축적되는 판매 데이터와 소비자 반응을 상품 기획과 운영에 반영한다는 생각이다.

배럴은 최근 중국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 트렌드와 구매 성향, 선호 상품군 등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9월부터는 중국 시장 전용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수영복과 래쉬가드 등 워터 스포츠 분야에서 축적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중국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향후에는 티몰을 비롯한 주요 현지 유통 채널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성이 검증된 상품과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중국 전용 상품을 늘릴 예정이다.

배럴 관계자는 “중국 사업은 계약 체결을 넘어 실제 공급과 판매가 시작되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중국 전용 상품과 카테고리를 확대해 중국 시장을 배럴의 새로운 매출 성장축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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