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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석은 BC카드 개인사업자 가맹점 약 249만개의 주간 매출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쿠폰 지급 전후 변화를 비교한 결과다.
매출 규모별로는 영세 사업체일수록 효과가 컸다. 연매출 5억원 이하 사업체에서 카드매출 증감률 개선 폭이 5.99%포인트로 가장 크게 나타났고 음식점·마트·미용 등 생활 밀착 업종에서도 소비쿠폰 사용 비중이 5~18% 수준을 기록하며 매출 개선으로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에서 효과가 두드러졌다. 대구(4.10%포인트), 광주(16.93%포인트) 등 1인당 GRDP가 낮은 지역에서 매출 개선 폭이 크게 나타났으며 수도권은 서울(1.74%포인트), 인천(1.22%포인트), 경기(0.84%포인트) 등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
정책 효과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기 위해 합성대조군 기법을 적용한 결과에서도 동일한 흐름이 확인됐다. 외부 경기 요인을 통제한 이후에도 호남권(14.93%포인트)과 충청권(9.96%포인트)의 효과가 수도권(4.00%포인트)을 상회했다.
연구를 수행한 한선영 부연구위원은 “이번 분석 결과가 소비 여력이 제한된 계층과 지역에서 현금성 이전 방식의 소비촉진 정책이 실질적인 매출 개선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특히 영세 소상공인과 경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지역에서 매출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 점은 향후 내수 회복을 위한 정책 설계 시 정책 대상의 특성을 고려한 접근이 중요함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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