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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코스에서는 ‘귀족 생선’ 병어를 활용한 담백한 찜 요리를, 디너 코스에서는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추복(말린 전복을 두드려 부드럽게 한 것)을 넣은 보양 메뉴 ‘추복 불도장’을 맛볼 수 있다.
가이세키 요리의 대표 레스토랑 모모야마에서는 여름 대표 보양식 장어를 비롯해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민어로 요리한 ‘나츠’(여름) 코스를 선보인다.
장어에 인삼순을 더해 계란으로 구워 낸 ‘민물 장어 덴포야키’와 담백한 생선살과 고소한 국물이 어우러진 ‘민어 냄비’ 등이 제공된다.
국내 특급호텔 한식당 중 가장 오래된 무궁화는 특선 코스 ‘무궁화의 여름’을 판매한다. 수비드 방식으로 쪄낸 닭가슴살과 녹두, 수삼 등 몸에 좋은 재료를 넣은 궁중 냉국 요리 ‘임자수탕’을 맛볼 수 있고, 채소와 고기를 밀전병에 올려 먹는 궁중음식 ‘진구절’도 선보인다.
3만 5000원을 추가하면 메인 메뉴를 평양식 수제 냉면으로 변경할 수 있다. 국내산 100% 봉평 메밀을 사용해 최상의 신선함과 쫄깃함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