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기아의 계획대로 다음주까지 EV6를 내놓기 위해서는 출시 날짜를 이미 확정했어야 하지만, 아직까지 출시 계획을 구체화하지 못하면서 이달 중 출시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V6는 2030년까지 전체 판매 모델 중 친환경차의 비중을 40%까지 확대하겠다는 기아의 중장기 전략 ‘플랜S’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로, 사전예약 첫날 2만1천16대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는 올해 생산 목표인 1만3천대를 훌쩍 넘긴 3만여대가 사전 예약된 상태이며, 유럽에서는 7천3백여대, 미국에서는 한정 물량이 모두 예약 완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