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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제주'를 한 장에 담은 '카드의 정석' 시리즈 출시

김범준 기자I 2020.06.30 14:04:48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우리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 여행에 필요한 혜택을 한 장의 카드에 모두 담은 ‘카드의정석 유니마일 인 제주(UniMile in JEJU)’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제주도 여행객들 사이에서 알려진 ‘제주닷컴’을 기반으로 만든 전용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숙박(호텔·리조트·펜션) △입장권(박물관·전시회·레저·스포츠) △외식 결제 시 특별 가격에 5%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해 제공한다.

국내선 항공권의 경우 발권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 저비용항공사(LCC) 통합 마일리지 제도인 ‘유니마일(UniMile)’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LCC 이용금액의 3%, 면세점 이용금액의 2%가 적립된다. 적립된 유니마일은 국내 LCC에서 항공권 구매 및 기타 유료 서비스 결제에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서울에서 초과 위탁수하물 5kg 무료 혜택과 에어부산 위탁수하물 우선 처리 혜택도 제공된다.

이밖에 제주도에서 렌터카 48시간 이상 연속 이용 시 24시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오일뱅크 및 에쓰오일(S-OIL)에서 주유·충전 시에도 리터당 4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의정석 유니마일 인 제주 카드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발급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 모두 1만5000원이다.

한편 우리카드는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도 실시한다. 다음달 7월 한 달 동안 우리카드 신규회원이 해당 카드를 발급 받으면 연회비 10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제주 여행 시 꼭 필요한 혜택들을 담고,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도 푸른 제주 바다를 담아 여행의 설레임을 만끽하실 수 있게 했다”며 “여름 휴가나 신혼 여행 등 제주 방문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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