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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의욕과 능력이 있는데도 경제적 형편 때문에 유학을 꿈꾸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독일 유학의 기회를 열어주고자 설립된 공익장학법인인 사단법인 독일유학후원회가 제10기 독일유학준비 장학생 15명을 선발한다.
참여정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던 김화중 전 장관이 설립을 주도한 독일유학후원회는 평생교육시설 유럽유학아카데미의 독일어 기숙몰입교육과정에 입교할 제10기 독일유학준비장학생 15명을 선발을 위해 지원을 받는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이메일로 후원회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되고 전화인터뷰 또는 직접면접으로 선발한다.
이번 제10기 개강일은 3월4일이며 오는 8월24일까지 24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 초급반(A1반)에서 시작해 독일 진출에 바탕이 되는 독일어 자격시험인 B1 합격을 목표로 수업이 진행된다. B2 자격시험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과정이 2개월 더 연장된다.
실제 지난 2017년 1월에 시작해 8기생까지 과정 이수자들의 합격률은 1차 응시에서 B1 가격시험 약 80% 수준이며 B2 자격시험의 경우 50% 수준이다.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2차 응시에서는 B1 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입교와 동시에 바로 적성 및 진로검사를 무료로 실시해 교육기간 중 아우스빌둥(Ausbildung:학교직업교육) 혹은 슈투디엔콜렉(Studienkollegs:예비대학과정) 혹은 대학진학의 방향을 상담하고 지도한다.
교수진은 독일인 2명과 한국인 2명이 교육현장인 곡성 강빛마을에 거주하면서 조선대 독일어문화학과 김옥선 교수의 자문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 또 방학기간 중에는 독일대학의 한국어과 독일학생들이 교육생들과 학습 및 숙식을 함께 하면서 독일어와 한국어를 서로 배우고 가르치고 있다
독일유학후원회 회장인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근래 청년 일자리 부족 때문에 외국 전문인력 유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독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독일에서의 입학과 취업에는 독일어 실력이 절대적이라 한국에서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단기간내 최대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후원회가 독일어 기술몰입교육과정을 통해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