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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회장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8 이데일리 부동산 포럼’ 축사를 통해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마찰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고 부동산 경기는 하루가 멀다 하고 지방 시장 중심으로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늘 포럼은 가장 적절한 시점에 민감하면서도 뜨거운 이슈인 문재인 정부 주택정책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토론의 장에 내놓은 것”이라며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가장 어려운 정책이지만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통해 좋은 해법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부동산 시장 안정과 일자리 창출, 경제 성장이라는 화두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좋은 담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