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31일 "역사적으로 2월은 대형주 보다 중소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며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김주형 동양종금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최근 10년간의 월평균 수익률을 살핀 결과, 대형주가 중소형주 대비 수익률이 월등히 높았다"고 말했다.
또 "월간 상승확률에서도 대형주의 경우 50%에 불과한 반면, 중소형주는 80%에 육박하는 상승확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스트래티지스트는 "업종별로는 기계, 금속, 운수창고, 섬유의복, 화학, 운송장비 순으로 2월의 평균 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철강금속 및 운수창고, 화학 등은 코스피 수익률을 상회할 확률이 7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2월에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연초 대기업들의 연간 투자계획이 주로 발표됨에 따라 계열관계나 납품관계에 있는 중소기업들에 시장의 관심이 몰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스트래티지스트는 "2월 국내 증시가 선진국의 경기회복과 신흥국 인플레이션 압력 요인이 상충되면서 변동성 높은 주가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상 코스피밴드는 2000~2180포인트로 제시됐다.
끝으로 그는 "그동안 일부 대형주에 집중했던 시각을 대기업 투자확대의 수혜가 기대되는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이전할 필요가 있다"면서 인플레 리스크와 계절효과를 고려해 기계, 철강금속, 운수창고, 화학, 운송장비를 추천업종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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