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영효기자] KB금융(105560)지주 계열 국민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에 총 7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국민은행과 기보는 `저탄소 녹색성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월 중으로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이 500억원을 출연하면 기보가 이를 재원으로 7500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하게 된다. 업체당 평균 지원금액을 4억원으로 가정할 경우 약 2000개의 중소기업이 지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에는 최대 0.3%의 보증료 할인과 최대 0.5%의 금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국민은행과 기보는 보증심사기준 및 보증서 발급절차를 대폭 완화하고, 대출 실행도 영업점장 전결로 처리하기로 했다.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미래성장동력인 녹색성장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을 적기에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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