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월가 채권왕' 건들락 CEO "美 기준금리 0.5%p 더 올려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정유 기자I 2026.09.09 09:12:54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로이터 웹캐스트서 "2년물 수준 고려하면 더 올려야"
"차주 연준서 금리 올리더라도 이상하지 않아" 언급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미국 월가의 ‘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사진) 더블라인 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미 연방기금금리(FFR·기준금리)를 현재보다 약 50bp(1bp=0.01%포인트) 높여야한다고 말했다.

사진=AFPBB/로이터
사진=AFPBB/로이터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건들락 CEO는 웹캐스트에서 “미국 2년물 국채금리 수준을 고려하면, 연방기금금리도 현재보다 50bp 더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차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일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의 금리 선물 시장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60%로 보고 있다. 건들락 CEO는 “다음주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3.50~3.75%)한 바 있다.

8일 미 동부 시간 오후 3시 기준 미국 2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1.7bp 오른 4.396%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금리도 최근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 같은 국채금리 급등 배경을 두고 시장에선 미국의 대규모 재정적자, 확대되는 국채 발행량,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