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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이번 사업 재편을 계기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모듈 등 핵심 전장 사업에 대한 투자를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PBM(Panel Bonded Module) 기반 차량용 모듈 사업과 중국·유럽 중심의 글로벌 완성차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핵심 축으로 삼아 미래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베트남 법인에 대한 추가 투자도 고려 중이다.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의 확산과 함께 차량 디스플레이의 폼팩터(form factor)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기존의 고정형(붙박이) 구조에서 벗어나 무빙, 회전, 확장형 디스플레이로 변화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고도화되면서 차량 내부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 역시 상황과 사용자에 맞춰 변형되는 유연성이 요구되고 있다.
회사도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변화하는 형태의 디스플레이 폼팩터 생산 능력을 갖춰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재편을 통해 핵심 모듈 사업에 집중해 고객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 체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탑런토탈솔루션 관계자는 “비핵심 사업을 정리함으로써 자본 효율성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모듈 사업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