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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선정된 센터는 7년동안 연평균 14억원에서 20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지난해부터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중심으로 대학의 역량을 모아 세계적 수준의 연구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시작한 혁신연구센터는 최대 10년간 연평균 50억원을 지원 받는다.
이학분야에서는 고체 물리 이해 체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하는 ‘양자 각운동량 동역학 센터’를 포함해 4개의 신규 센터를, 공학분야는 생태친화적 순환 경제 구축과 핵심 미래 산업 자원 확보를 목표로 하는 ‘워터 리파이너리 플랫폼 자동화 모듈화 센터’를 비롯해 4개 센터를 새로 선정했다.
기초의과학분야는 시스템 의학적 통합 중개연구를 통한 만성염증 연결고리 제어기술 개발을 위한 ‘시스템 네트워크 염증 조절 센터’를 포함해 4개 센터를, 지역혁신분야는 재생에너지 연계 해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그린수소 글로컬 센터’를 포함해 2개 센터를 선정했다.
이 밖에 혁신연구센터에는 양자 기초과학 연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는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센터’를 포함해 4개의 센터를 선정했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선도연구센터가 기초연구 혁신의 핵심주체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해달라”며 “연구자가 창의적·도전적 연구를 마음껏 하는 연구자 중심의 기초연구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