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은 사건 관계자들의 앱 대화 내역, 문자메시지, CCTV 영상 등을 확인해 성폭력 고소가 허위임을 입증할 물증을 확보하고 자백을 받아냈다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은 성폭력 사건의 특수성을 고려해 무고 혐의에 대한 수사 여부를 매우 신중하게 판단하고 있다”며 “객관적 물증 등에 의해 허위 신고 고소가 명백한 경우에 한정해 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성폭력 범죄에 엄정 대응하는 한편, 허위 고소로 인한 피해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