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동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예년 이맘때 보다는 다소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7도와 26도 △인천 16도와 22도 △대전 16도와 28도 △광주 17도와 27도 △대구 17도와 28도 △울산 17도와 24도 △부산 18도와 23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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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야외활동에 적합한 날씨겠지으나 소나기와 오존은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존은 경기·강원영서·세종·충북·충남·전북·대구·경북·경남에서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 지역에서 ‘보통’ 수준이다.
이날 아침에는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경기북부·강원·경북동부 곳곳에는 오후 5~40㎜ 소나기가 올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서해상 바다안개가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5일 밤부터 6일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중부서해안을 뒤덮고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떨어뜨리겠다. 다른 지역에도 가시거리를 1㎞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안개가 끼겠다. 제주해상에도 6일까지 바다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해상과 남해상, 서해상에 6일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45㎞(9~13㎧)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3.0m 높이로 높게 일겠다. 동해 중부해상과 제주 남쪽먼바다, 남해 동부바깥먼바다에는 6일까지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기도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