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대체불가토큰(NFT)이 접목된 메타버스가 국내 앱마켓에서 1위를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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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 관계자는 “독도의 날에 접속한 회원을 대상으로 기념 NFT도 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독도버스 내에서는 ‘독도는 우리 땅’ 캠페인 외에도 ‘나만의 최애장소를 찾기’, ‘독도버스 내 숨겨진 도깨비 도장을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독도버스 운영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마이크레딧체인 남윤호 대표는 “독도버스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일지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며 “(독도버스) ‘찐팬’들의 결속력은 전세계 그 어떤 메타버스보다 끈끈하다고 자부한다. 이 과정을 함께한 사람들 모두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1위 달성 소감을 전했다.
핑거 박민수 대표는 “독도버스는 나라사랑,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가치를 놀이와 함께 강화하는 등 독도버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핑거는 지난 25일 ‘독도버스 비전 선포식’을 열고 ‘Play ESG, 놀면서 만나는 더 나은 내일’ 이라는 슬로건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짐을 공개했다. 멋지고 화려한 가상세계를 만드는 것이 아닌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콘텐츠·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