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6월12일까지 지역공동체 사업 공모

이종일 기자I 2019.05.29 13:52:34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추진
전체 지원 사업비 1억원 규모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월12일까지 ‘제1회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참가단체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는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추진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로 마련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목적도 있다.

신청 대상은 인천 영종·용유지역(영종동, 영종1동, 운서동, 용유동)과 옹진군 소재 행정기관·공공기관,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이다.

사업 분야는 인권·관광·환경·안전·경제·복지 등이다. 전체 사업비 규모는 1억원으로 단체당 1개 사업에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단체는 올해 사업 시행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목적에 부합하는 단체가 없을 경우 지원하지 않는다.

사업 아이디어가 있는 행정기관·공공기관, 비영리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지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상생발전,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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