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강 회장이 14일(현지시간) 파나마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ICAO 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강 회장은 이번 연임으로 4년의 새 임기를 시작한다. ICAO 회장 당선에 따라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이사로도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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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회장은 2024년 7월 ICAO 회장에 취임한 뒤 ICA 이사와 국제협동조합연맹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ICA-AP) 이사를 함께 맡아왔다. 특히 유엔(UN)이 선포한 ‘2025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지난해 ICAO 서울 총회를 개최했다.
당시 총회에선 식량안보 강화와 기후위기 대응,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 농업인 권익 보호, 첨단 농업기술 도입, 협동조합 간 연대 강화 등을 담은 ‘ICAO 서울 선언문’을 채택하며 세계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동 비전을 제시했다.
강 회장은 ‘농민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의 ‘농심천심’ 운동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회원기관 대표단을 대상으로 한국 농협 연수와 글로벌 리더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강 회장은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등 세계 농업이 마주한 위기 앞에서 협동조합의 연대는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서울 선언문의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농업협동조합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인이 존중받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