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메디아나, 엑스와이지와 의료 AI 협력…"스마트병원 플랫폼 구축"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정수 기자I 2026.06.09 08:52:44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메디아나(041920)가 피지컬 AI 전문기업 엑스와이지(XYZ)와 손잡고 의료 AI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셀바스AI(108860) 계열사 메디아나는 엑스와이지와 의료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환자감시장치(Patient Monitor) 중심 사업에서 나아가 병원 AI 인프라와 피지컬 AI를 결합한 차세대 의료 AI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엑스와이지는 실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용 피지컬 AI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삼성서울병원의 혈액 운반 로봇과 수술도구 운반 로봇 개발 사업에 참여했으며, 자체 로봇 플랫폼 ‘듀스(DEUX)’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분야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메디아나는 환자감시장치와 중앙집중감시장치(CMS)를 기반으로 의료기관에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퓨리오사AI와 병원 전용 AI 서버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는 등 의료 AI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 데이터와 AI 인프라, 피지컬 AI 기술을 연계한 의료 AI 서비스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메디아나가 환자감시장치와 CMS를 통해 확보한 의료 데이터를 제공하고, 퓨리오사AI는 AI 인프라를, 엑스와이지는 로봇 플랫폼 기술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향후 병원 AI 서버가 환자 상태와 병원 운영 상황을 분석하고 로봇이 병동 물류와 검체·혈액 이송, 의료물품 운반, 환자 안내 등을 수행하는 서비스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피지컬 AI는 AI가 현실 환경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기술”이라며 “의료 데이터와 AI 인프라, 로봇 기술이 결합되면 의료 현장에서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승현 메디아나 사장은 “메디아나는 환자감시장치와 CMS를 기반으로 의료 데이터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퓨리오사AI와 진행 중인 병원 AI 인프라 구축에 이어 향후 피지컬 AI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넓혀 스마트병원 시대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