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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C, 체험형 리테일 점포 신규 개점…신사업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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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5.06.27 10:21:53

160평 규모 ''말차 체험'' 교차앙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일본 사후 면세점 전문기업 JTC(950170)가 교토 지역에 일본 전통 다도 체험과 상품 판매를 결합한 ‘체험형 리테일’ 점포 ‘교차앙(京茶庵)’을 새롭게 연다고 27일 밝혔다.

교차앙 점포. (사진=JTC)
이를 통해 회사는 중국·대만·홍콩·한국 등 아시아권 단체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공략하며, 특히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수요를 적극 흡수해 서일본 지역의 인바운드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7월 1일 정식 오픈하는 교차앙 점포는 일본의 전통 분위기를 가진 상업시설 ‘BiVi 니조’ 2층에 들어선다. 교토 서일본여객철도(JR)와 지하철 2개 노선이 교차하는 니조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교차앙의 핵심은 체험과 리테일의 결합이다. 526㎡(약 160평) 규모로 들어서는 해당 점포는 145.6㎡(약 44평)의 말차 체험 공간과 381.1㎡(약 115평)의 상품 판매 공간으로 구성된다. 고객이 일본의 전통 다도 과정을 직접 체험한 뒤, 말차와 다기 등 관련 상품을 자연스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동선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예약제 체험 수수료와 상품 판매라는 이중 수익 구조를 확보할 방침이다.

야마모토 후미야 JTC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교차앙 오픈은 단순한 점포 출점을 넘어 체험형 리테일 신사업의 테스트베드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본 주요 관광지에 추가 출점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JTC는 일본 본토에서 한국, 중국, 대만, 동남아 단체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사후 면세점 20개 점포를 현재 운영하고 있다. 방일 단체 관광객을 타깃으로 체험형 리테일 신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현지인과 MZ세대 개별 여행객을 겨냥한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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