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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법상 인사위원회는 차장을 포함한 7명으로 구성하도록 돼있으나 공석인 차장을 제외한 6명만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동운 처장은 “공수처를 강하고 안정적인 조직으로 만들고자 한다”면서 “인사위원회가 국민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면서 공수처법상 인사위 구성 취지인 합의 정신에 입각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수처는 회의에서 업무 추진 현황 및 향후 검사 임용 방안 등에 대해 보고한 뒤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들은 신속한 검사 인력 충원 필요성에 공감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현재 부장검사를 포함해 6명 정도 공석이 발생한 상태”라며 “인사위에 인력 충원 방침을 보고한 만큼 신속하게 충원 계획이 수립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