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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김준수 "연기·노래로 감정 공유, 배우로서 특별해"

장병호 기자I 2022.05.26 14:38:46

패션 매거진 화보·인터뷰 공개
"관객에 사명감, 어떤 상황에도 최선 다해"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에 출연 중인 배우 김준수가 배우로서의 가치관과 일상 이야기를 공개했다.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엘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김준수의 ‘에비뉴엘’ 6월호 화보. (사진=에비뉴엘)
26일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김준수는 최근 패션 매거진 ‘에비뉴엘’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연기와 노래로 함께 감정을 나누고 공유한다는 것은 배우로서 정말 특별한 일”이라고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준수는 “뮤지컬을 처음 보는 사람들의 기대에 대한 책임감, 한 번 보고 다시 보러 온 팬분들에 대한 고마움, 나로 인해 작품에 대한 인상이 결정될 이들에 대한 사명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다”고 무대에 임하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엘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김준수의 ‘에비뉴엘’ 6월호 화보. (사진=에비뉴엘)
또한 김준수는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과 만나면서 갖게 된 배우로서의 가치관과 일상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인터뷰와 함께 화보 촬영도 진행했다. 김준수는 무표정한 얼굴의 세련된 감성부터 도회적인 모습까지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김준수의 인터뷰와 화보는 ‘에비뉴엘’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수는 지난달 1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데스토느’의 엘(L) 역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디컴퍼니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바닥·벽면·천장 등 1380장의 LED로 이뤄진 무대와 트렌디한 영상·조명 등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준수 외에 홍광호, 고은성(이상 라이토 역), 김성철(엘 역) 등이 출연한다. ‘데스노트’는 오는 1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하며, 다음달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연장 공연을 이어간다.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엘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김준수의 ‘에비뉴엘’ 6월호 화보. (사진=에비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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