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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교육과정은 고교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순천향대가 개설한 프로그램은 △스마트 의료기기 제작실습(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 △실험을 통해 보는 화학(화학과) △범죄심리학(경찰행정학과) △쉽게 배우는 자율이동 RC카 프로그래밍(전자공학과) △유전자 조작 및 실습(의료생명공학과) △생체시료 분석실험(임상병리학과) △노인 및 치매 환자의 작업 치료(작업치료학과) △의약품 제조 및 분석(의약공학과)등 총 8개다. 화학과·경찰행정학과 등 8개 학과가 힘을 보탰다.
지난 26일부터 시작한 해당 프로그램에는 아산지역 7개 고교 129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배방고 2학년 최민주 학생은 “문과이지만 평소 의약 분야에 관심이 많아 의약공학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의약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쓰이는지 궁금했는데 이론과 실습 체험을 통해 궁금증을 많이 풀었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등학생들이 진로분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강의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