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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실려 있던 음식물 쓰레기를 장비를 이용해 긁어내는 작업을 하던 중 A씨가 갑자기 지하 저장소로 떨어졌다. 이에 구조에 나선 직장 동료 B씨도 함께 저장소로 떨어져 중태에 빠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사망하고 B씨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차량에 싣고 온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던 중 1명이 미끄러져 저장소에 빠지자 나머지 1명이 구조에 나섰다가 함께 빠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안전구조물,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