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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30기 한국 숲 사랑 청소년단 대원’ 모집

박진환 기자I 2020.03.11 11:23:58

동아리 활동 생기부 등재·해외 연수·정부 포상 등 특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들이 숲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내달 17일까지 ‘제30기 한국 숲 사랑 청소년단 대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재학생까지 만 9~18세 청소년이다.

지도교사는 청소년 단체활동(학교동아리)을 운영하는 교사와 학교 밖 동아리(개별동아리)를 운영하는 학부모 등이다.

등록한 지도교사와 대원은 각종 체험학습, 자원봉사, 리더십·국제교류 교육 등 각종 산림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동아리 활동 학교생활기록부 등재,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국·공립자연휴양림 무료입장, 숲 사랑 지도원증 발급, 해외 연수, 정부 포상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한국 숲 사랑 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숲 교육을 경험해 자연환경보전과 이용,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미래목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숲 교육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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