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84인치의 매립형, 돌출형, 스탠드형 제품 38대를 공급함에 따라 다양하고 흥미로운 영상들을 고객들에게 노출,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 인터넷, 모바일에 이어 제4의 스크린 미디어이자 홍보 플랫폼으로 주목 받고 있는 디지털사이니지는 컴퓨터로 제어하는 맞춤형 디스플레이 네트워크를 말한다. 광고,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보안, 대화식 키오스크, 사내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원격으로 출력 콘텐츠 변경을 할 수 있으며, 동적으로 변화하는 표출 콘텐츠는 소비자의 주목도를 이끈다. 더불어 내용이 달라질 때마다 배포나 인쇄에 드는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SignCast는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를 통해 콘텐츠 전달 역할을 하는 토탈 솔루션으로, 콘텐츠 제작/화면 배치/스케줄링, 방송 미리보기, 스케줄 전송, 모니터링/원격제어, 운영 통계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단독으로 위치한 디스플레이 기기부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결된 수천 대의 디스플레이 기기까지 다양한 고객 환경과 요구를 충족시켜준다. 두타면세점의 경우 오전 10시 30분부터 새벽 2시까지 연중무휴로 장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SignCast가 최적화된 솔루션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비비엠씨 관계자는 “SIgnCast는 각각의 셋탑박스에 설치되어 KT의 스마트CMS와 연동해 동작하도록 구성했다”며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자사의 솔루션이 두타면세점에 공급됨으로써 두타면세점의 홍보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비엠씨의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SignCast는 KT가 총판지위를 소유, 지난 2014년부터 ‘스마트 CMS’ 브랜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러 미디어에 콘텐츠를 편성, 구성, 배포가 가능해 교육기관이나 공공기관, 일반 매장 등에서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