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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올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후원하는 선수는 최상위 클래스인 ‘SK ZIC6000 클래스’에 참가하는 선수 5명이다. 후원 선수들에게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와 레이싱 타이어가 공급된다. SK ZIC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425마력)를 가진 국내 유일의 스톡카(경주용 개조차) 경주 대회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선수는 2015년 챔피언인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조항우 감독과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 ‘Team 106’의 류시원·정연일 선수, 올해 처음 대회에 참가하는 ‘인제레이싱’의 카게야마 마사미 선수 등 모두 3개 팀의 5명이다.
임승빈 한국타이어 글로벌 마케팅전략 부문장(상무)은 “하이테크 기술력의 집약체인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반영한 타이어 개발로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타이어로 최고의 레이스를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23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SK ZIC6000, GT, 쉘 힐릭스 울트라(Shell Helix Ultra)1600, 엑스타V720 등 총 4개의 클래스로 구성된다. 10월까지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의 6개 서킷에서 8번의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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