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회의는 이런 측면의 연장선상으로 향후 금융, 쇼핑,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전개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양사는 ‘바이오인증 클라우드 플랫폼’이라는 비즈니스모델을 전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로그인을 비롯하여 결제와 바이오헬스, IO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바이오인증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쉽고 안전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낙낙랩스는 FIDO Alliance의 기술규격을 주도하면서 기술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능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페이팔, 알리페이, 레노버, 엔티티도코모(NTT Docomo), 샤프 등과의 사업수행 경험을 통한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정보인증은 센소리와의 협업, 공인인증기관으로서 16년간의 서비스 운영능력 등 4가지 필수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정보인증 김상준대표는 “다른 어떤 인증수단에 비하여 바이오인증수단은 안전성과 편리성을 모두 만족시켜야 하는 서비스이다. 강력한 보안환경을 기반으로 편리성을 높여야 함은 기본이고,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느냐도 중요한 고려요소”라고 밝혔다.
또 “당사에서 기획하고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은 이 모든 요소를 고려하면서도 스타트업부터대형사이트 모두가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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