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사르코지, 정계 복귀한다..대선 출마 간접 확인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성문재 기자I 2014.01.23 16:59:51

시라크 부인 "사르코지 대선 출마 의사 밝혀"
대선 패배 후 인스타그램에 첫 사진 업데이트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니콜라 사르코지(58) 전 프랑스 대통령의 정계 복귀설(說)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 부인 베르나데트 시라크는 22일(현지시간) 현지 라디오채널 유럽1과의 인터뷰에서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2017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베르나데트는 사르코지 대선 출마와 관련한 발언을 하면 안 된다고 주저하면서도 사르코지가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베르나데트는 남편 시라크에 이어 대통령을 역임한 사르코지를 지지하고 있으며 서로 비밀을 털어놓을 정도로 가까운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르코지는 또 최근 자신의 사진 공유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다시 열고 파리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진을 올렸다. 이는 지난 2012년5월 대선 패배 이후 처음이다.

2007년5월부터 5년간 대통령을 지낸 사르코지는 2012년 대선에서 좌파 프랑수아 올랑드에 패했다. 당시 사르코지는 다시는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에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중도우파 정당 대중운동연합(UMP)이 방향성을 잃고 혼란에 빠져있는 가운데 사르코지가 UMP 내 예전 지위를 되찾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한편 여론조사업체 IFOP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사르코지 복귀를 원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70%에 달했다.

반면 올랑드 현 대통령은 경제난으로 인한 높은 실업률과 각종 증세로 지지도가 30% 이하로 급락했다. 최근에는 여배우와의 염문설까지 언론에 보도되면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니콜라 사르코지의 인스타그램 계정 첫 화면(http://instagram.com/nicolassarkozy)
▶ 관련기사 ◀
☞ 佛 사르코지 정계 복귀 지지율 70%..복귀 가능성↑
☞ "올랑드 대통령 꺼져라"..佛 의회 앞에 퇴비 쌓여
☞ [이데일리Zoom人]살기 위해 '우향우'한 좌파 올랑드
☞ "올랑드 佛대통령 염문설 충격에 동거녀 입원"
☞ 올랑드 佛 대통령, 여배우와 염문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