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NHN(035420)은 네이버 소셜 앱스토어인 `소셜앱스`가 오픈한지 한달 여만에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
네이버 소셜앱스는 네이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에 설치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현재 앱 52개가 출시돼 있다.
소셜앱스의 앱 누적 설치수는 90만개에 달하며 이 가운데 인기 앱인 `마이시티(게임)`가 약 9만건, 해피아이돌 8만5000건, 마이팜은 7만6000건 정도 설치됐다.
이들 인기게임들을 제공하는 아보카도 엔터테인먼트는 마이시티과 마이팜 앱 등 유료아이템으로 소셜앱스 전체 수익의 70%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람 NHN 포털전략실 이사는 "네이버의 SNS에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며, 참여한 개발사에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되는 생태계가 새롭게 만들어 지고 있다"며 "앞으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우수 앱 개발공모전을 통해 펀딩을 지원하는 등 참여 개발사 지원을 적극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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