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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 결선 주제는 ‘SIP THE MOMENT’였다. 참가자들은 아침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하루의 흐름을 두 잔의 칵테일로 표현했다. 맛과 창의성, 주제 해석력, 제품 활용도, 현장 프레젠테이션 등을 종합 평가했다.
이번 결선에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국내 바텐더 12명이 참가했다. 심사는 지파드 인터내셔널 마케팅 매니저 아서, 2024 지파드 웨스트컵 우승자 육수빈 바텐더, 2011 월드클래스 우승자 이민규 바텐더가 맡았다.
전 바텐더는 결선에서 ‘Awakening’과 ‘On The Ground’를 선보였다. 하루의 시작과 끝, 그 사이의 감정 변화를 한 쌍의 칵테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 권현욱 바텐더, 3위는 박찬호 바텐더가 차지했다.
전 바텐더는 “하루, 즉 낮과 밤을 두 잔의 칵테일로 표현하라는 주제에 바텐더로서 강한 호기심이 일었다. 그동안 대회를 준비하느라 바쁘게 시간이 지나갔는데, 좋은 결실을 얻게 되어 정말 기쁘다. 좋은 주제를 제안해준 지파드에 감사를 전하며, 흥미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한국 바 업계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 결선 우승자는 오는 9월 프랑스 앙제에서 열리는 글로벌 결선에 진출한다. 글로벌 결선에서는 각국 대표 바텐더들이 최종 우승을 두고 경쟁한다.
아영FBC 관계자는 “지파드 웨스트컵은 바텐더가 자신만의 감각과 철학을 한 잔의 음료로 표현하는 글로벌 무대”라며 “이번 한국 결선을 통해 국내 바텐더들의 높은 수준과 창의적인 해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파드와 함께 국내 믹솔로지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