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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시작, 춘천지검 강릉지청,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등을 지냈다. 2013년 법무부 형사과장, 검찰과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후 지난해 9월 ‘검찰 2인자’인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올랐다. 그는 충남도지사, 17·18대 국회의원 등을 지낸 심대평 전 자유선진당 대표의 아들이다.
특히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시절에는 국정농단 방조 의혹을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수사했다. 심 차장검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법무부 기조실장과 일선 지검장, 대검 차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엘리트 검사’로 검찰 내부의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알려져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심우정 신임 차관에 대해 “법무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무부 차관직을 원만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971년 충남 공주 △휘문고 △서울대 법학과 △사법시험 36회(사법연수원 26기) △서울지검 검사 △춘천지검 강릉지청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법무부 검찰과 검사 △대전지검 부부장검사 △주LA 총영사관 법무협력관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법무부 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서울고검 차장검사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동부지검장 △인천지검장 △대검찰청 차장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