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원일 소장은 서울대 약학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부터 JW C&C 신약연구소, 젬백스앤카엘, 제일약품 및 대원제약 등에서 당뇨, COPD, 통풍,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치료제 및 항암제 개발을 주도했다.
이 신임 소장은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축적한 초기 유효물질 도출부터 임상후보 물질 개발과 관련된 지식 및 경험을 바탕으로 큐라클의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혁신적인 의약품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큐라클은 지난해 11월 유재현 신임대표 취임 이후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시설 및 장비 등의 인프라 구축과 연구인력 확충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 2월엔 바이오연구소 신설과 함께 신임 연구소장 및 연구원들을 충원했으며 향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글로벌 임상 진행과 국내 후기 임상을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5월엔 두 명의 임상개발 임원을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