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와 ㈜포스웨이브는 지난 1일 부터 드론 국가자격의 과학화 훈련 시스템을 대진대학교내 시범적용 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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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시범 적용한 과학화 훈련 시스템(Albatross System)은 국가자격 훈련과정을 AI플랫폼을 적용해 과학적으로 훈련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4차산업의 핵심 분야인 드론산업의 교육기반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학화 훈련 시스템을 개발한 ㈜포스웨이브는 포천시 지역의 유일한 드론기업으로 2020년, 2021년 창업사관학교 선정은 물론 2021년 창업성장 디딤돌등 국가 R&D를 다수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전문 드론교육기관을 대진대학교내에서 운영, 초경량비행장치 드론 국자자격 시험의 필기와 실기를 이곳에서 한번에 응시 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대진대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드론산업을 선도하는 동시에 드론 관련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연 ㈜포스웨이브 대표는 “과거 교관의 시각에만 의존하던 훈련으로 오류·오차가 발생하는 학습방법을 개선해 데이터와 실 비행로 분석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며 “기존 수기문서에만 의존했던 교육데이터를 전산화해 교관들의 과도한 행정 절차에 대한 불편사항도 함께 개선했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웨이브는 이번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학교기관과 관공서 등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 역시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