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50만개 확보…17일부터 판매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24는 오는 17일 오후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서 한 고객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구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자가검사키트는 총 50만개로,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후 지속적으로 물량 확보를 통해 가맹점포에 공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판매 제품은 휴마시스 및 수젠텍 자가검사키트,로 25입 박스상품을 각 매장에 제공하고 매장에서 소분해서 판매한다. 가격은 개당 6000원이다.

현재 이마트24는 다양한 자가검사키트 제조 업체와 제품 공급 협의를 진행 중으로, 확보 물량 또한 점차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자가검진키트가 매장에 원활하게 제공되도록 함으로써 필요한 분들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